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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임(왼쪽)ㆍ김말순(오른쪽) 어르신 노인의 날 기념 축하 행사.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제공] |
사회복지법인 통도사 자비원이 운영하는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27회 노인의 날’ 맞이 백세ㆍ장수 어르신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대상자는 올해 100세를 맞은 남정임(1923년생) 어르신과 양산시 최고령인 김말순(1912년생) 어르신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대상자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축하 행사를 펼쳤으며, 감사패와 직접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 설치율 제고만이 목적이 아니라 대상자, 가족과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사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 대상자 발굴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지역 노인복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고 소중한 시간을 이러한 만남을 통해 확대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무료로 제공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화재 센서와 활동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해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