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부산대병원 손경모 교수 연구팀, 대한외과학회 ‘Best..
사람

양산부산대병원 손경모 교수 연구팀, 대한외과학회 ‘Best Investigator Award’ 수상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1/09 09:30 수정 2023.11.09 09:30
형광 림프절 지도화 기법 통해 환자 맞춤형 박리수술 안전성 입증

양산부산대병원 외과 손경모 교수.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부산대병원 외과 손경모 교수 연구팀이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외과학회 ACKSS 2023 국제학술대회에서 ‘Best Investigator Award’를 수상했다.

손 교수 연구팀은 ‘Clinical effectiveness of fluorescence lymph node mapping using ICG for laparoscopic right hemicolectomy: A prospective case-control study’의 주제를 발표해 외과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와 우수한 학술적 성과로 주목받았다.

이 연구는 형광 림프절 지도화 기법을 개발하고, 이를 대장암 수술에 적용해 림프절 전이 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환자 맞춤형 근치적 림프절 박리수술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다뤘다.

손 교수는 “연구팀원과 함께 형광 이미지를 이용해 대장암세포 림프절 전이 경로를 수술 중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형광 영상 기법에 관한 연구를 통해 대장암 환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환자 맞춤형 수술 치료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과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통해 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