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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낡아 불편했던 양산초 운동장, 친환경 인조잔디로 새 단장..
교육

낡아 불편했던 양산초 운동장, 친환경 인조잔디로 새 단장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1/09 10:45 수정 2023.11.09 10:47
이용식 경남도의원 “도교육청 예산 4억원 확보로 추진”

친환경 인조잔디로 새 단장한 양산초 운동장. [이용식 경남도의원 제공]

 

2016년 조성해 낡은 데다 고무칩이 유실돼 사용에 불편함을 겪었던 양산초등학교 인조잔디가 새롭게 단장했다.


이용식 경남도의원(국민의힘, 물금 범어)은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확보한 올해 당초예산으로 양산초등학교 노후 운동장을 리모델링하면서 트랙과 운동장을 친환경 인조잔디로 교체했다고 8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경남도교육청 예산 4억원과 설계 변경으로 발생한 추가 비용으로 양산시 예산 6천만원을 포함해 4억6천만원이 들었다. 이를 통해 기존 우레탄 육상 트랙을 걷어내고 마사토로 바꿨으며, 운동장에는 친환경 인조잔디로 공사를 마무리했다.

양산초 운동장은 학교 축구부와 사회인 축구동호회가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운동장 사정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용식 의원은 “이번 사업 목적은 노후한 인조잔디 운동장을 재조성해 학생들 건강과 쾌적한 교육시설을 제공하고, 친환경적으로 전천후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운동장을 구축해 학생 축구부와 지역민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수 교장은 “학생들이 새롭게 조성한 인조잔디에서 체육수업을 받으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하고, 축구부 학생들도 공을 차는 느낌이 달라져 운동할 맛이 난다고 한다”며 “운동장 리모델링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 마음도 환하게 밝혀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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