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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를 방문한 진도군 교류단과 단체사진. [양산시 제공] |
자매결연을 한 양산시와 진도군이 5년 만에 우정을 확인하는 친선교류 행사를 열었다.
양산시는 10~11일 이틀간 자매도시 시ㆍ군 간 친선과 우의 증진을 위한 ‘제22회 자매결연 자치단체 진도군 초청 친선교류 문화ㆍ체육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산시와 진도군은 1998년 자매결연 이후 지역 화합과 우호를 위해 체육ㆍ문화교류뿐만 아니라 특산물 판매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올해는 진도군 축구동호회를 주축으로 한 교류단 30여명이 양산시를 방문해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축구 친선경기를 진행하고, 환영식과 화합의 장, 통도사 방문 등 자매의 정을 나누고, 상생발전 동반을 지속해 나가는 데 뜻을 함께했다.
이정곤 양산시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양산시에서 열리는 뜻깊은 교류 행사인 만큼 자매결연 시ㆍ군 우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돈독한 자매결연 도시로서 더욱 활발한 교류사업을 이어 나가면서 상생발전을 이뤄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