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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하수처리장 전경. [양산시 제공] |
양산시가 상북면 외석리 일원에 시행 중인 외석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2월 완료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도 환경부 사업으로 선정된 해당 사업은 ‘양산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반영한 상북면 외석리 일원 하수관로 4.7km, 배수설비 67가구를 정비하는 내용으로, 총사업비는 36억원이다.
2022년 1월 정비에 착수해 2023년 11월 현재까지 하수관로 3.6km, 배수설비 40여가구를 설치했으며, 공정률은 80%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개인 정화조를 거쳐 하천으로 방류되던 오수를 분류식 하수관로로 양산하수처리장에 유입시켜 수질 기준치 이하로 적정 처리해 방류하게 된다.
양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낙동강과 내석천 수질을 더욱 깨끗하게 하고, 주민 생활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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