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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2024학년도 수능 종합지원대책 마련..
행정

양산시, 2024학년도 수능 종합지원대책 마련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1/14 10:20 수정 2023.11.14 10:20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 자료]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양산시가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에 응할 수 있도록 교통과 소음 등 분야별 지원에 나선다. 올해 양산에서는 9개 시험장에서 3천566명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날 본청과 산하 기관, 관공서, 50인 이상 사업체 등 아침 출근 시각을 오전 9시에서 10시 이후로 변경해 시험장 주변 차량소통을 원활히 하고, 대중교통 수송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본청 직원과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자원봉사자 등 관계기관ㆍ단체와 힘을 모아 시험장 주변 현장 지원을 통해 교통ㆍ응급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험생이 조용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소음방지 대책도 시행한다. 특히, 영어 듣기평가를 진행하는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를 집중 소음 통제시간으로 설정하고, 시험장 주변 공사장과 행사장, 마을방송, 도시철도 운행 등 소음 발생을 자제하도록 요청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여러분들은 이미 최선을 다했으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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