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부산대병원 정재민 교수팀, KUA 2023 우수 연제 ..
사람

양산부산대병원 정재민 교수팀, KUA 2023 우수 연제 발표상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1/21 10:19 수정 2023.11.21 10:19
소아ㆍ청소년 비만이 외성기 성장에 미치는 영향 연구 결과 발표

양산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정재민 교수.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정재민 교수팀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75차 KUA 2023(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Best Presentation Award(우수 연제 발표상)를 받았다.

정 교수팀은 ‘Investiga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BMI and Penile Parameters, Testicular Volume, and Their Clinical Implications’를 주제로 발표해 비뇨의학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연구 업적과 학술적 기여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2~18세 환아 1천499명을 대상으로, 소아비만이 음경과 고환 등 외성기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내용을 다뤘으며, 이를 통해 소아비만, 특히 청소년 비만이 음경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하는 것을 확인하고, 소아비만 관리 필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내용을 다룬 발표로 주목받았다.

정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비뇨의학 분야에서 우수성을 한층 더 강화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의학 연구와 환자 중심 치료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