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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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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나브로복지관ㆍ시립e편한세상남양산2차어린이집, 느린 아이 발달 지원사업 업무협약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1/24 09:54 수정 2023.11.24 09:54

시나브로복지관과 시립e편한세상남양산2차어린이집 업무협약식. [시나브로복지관 제공]

 

발달장애 전문 시나브로복지관은 22일 시립e편한세상남양산2차어린이집과 느린 아이 발달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발달 지연 조기 발견과 진단, 전문적인 지원과 사후관리를 제공해 영유아 발달 촉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립e편한세상남양산2차어린이집 후원금 기탁식. [시나브로복지관 제공]

한편, 이날 시립e편한세상남양산2차어린이집은 시나브로복지관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들이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영유아 발달 촉진과 지역사회 소외된 발달장애인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영찬 관장은 “영유아 발달 지연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보육을 담당하는 교사들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추후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상담, 교육 등을 제공해 교사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들이 영유아 발달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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