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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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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생학습관ㆍ도서관 갖춘 양산지혜마루 12월 한 달간 시범운영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1/28 13:21 수정 2023.11.28 13:21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

양산지혜마루 삼산도서관 내부 모습. [양산시 제공]

 

양산시평생학습관과 산삼도서관이 들어선 ‘양산지혜마루’가 내년 1월 정식 운영을 앞두고, 12월 한 달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시간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동면 강변로 30에 있는 양산지혜마루는 연면적 6천212㎡, 지상 4층 규모로 배움실과 동아리실, 마을 부엌, 대강당 등으로 구성한 양산시평생학습관과 어린이자료실, 가족열람실, 꿈놀이터, 일반자료실 등으로 구성한 양산시립삼산도서관이 함께 있는 복합시설이다.

평생학습관은 건강ㆍ스포츠(라인댄스, 요가, 건강 스트레칭), 음악ㆍ기악(통기타, 우쿨렐레), 미술ㆍ공예(어반스케치, 손뜨개, 천아트&리폼), 요리(한식, 서양, 베이킹), 인문ㆍ교양(인문에서 소통을 묻다!, 디지털 인문학) 5개 분야, 13개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며, 수강생 모집을 모두 마친 상태다.

2024년부터는 상ㆍ하반기로 나눠 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 6개를 포함 연 66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산도서관은 시범운영 기간에 도서 대출ㆍ반납을 비롯해 열람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년 1월부터는 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대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식 운영을 시작하면 독서진흥프로그램과 책이음상호대차 등 서비스와 북카페, 꿈놀이터(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으며, 특성화한 공간으로 육아도서 코너를 마련해 아이를 키우는 젊은 층이 많은 양산시민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지혜마루가 물금ㆍ동면 지역민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독서와 평생교육을 융합한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책과 평생학습과의 일상을 선물하는 쉼터 같은 공간이 돼 지역문화 융성을 주도하는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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