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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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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장관상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1/29 15:08 수정 2023.11.29 15:08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출품작 ‘남겨진 시간’ 제작 모습. [양산시 제공]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8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제10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영상ㆍ음악 분야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올바르게 배우고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0년 제7회 공모전에서 초등학생팀 최초로 최우수상과 국무총리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제10회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출품한 작품 ‘남겨진 시간’은 흘러가는 역사 속에서도 진정한 사과를 받지 못한 위안부 할머니의 고통과 아픔을 초등학교 청소년 눈높이에서 해석했다.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이렇게 의미 있는 공모전에서 수상해 영광”이라며 “우리가 제작한 영상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잊히지 않고 언젠가는 모두가 공감하는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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