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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브로복지관과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업무협약식. [시나브로복지관 제공] |
발달장애 전문 시나브로복지관은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느린 아이 보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는 영유아 건강검진율을 높여 아이 성장과 발달 이상을 조기 발견하고, 발달 촉진을 위한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나브로복지관에 따르면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심화 평가 권고’를 받은 아이들은 같은 월령 집단 아이 발달 수준과 비교했을 때 2.3백분위수 미만에 해당하는 경우로 발달 지연이 의심된다. 하지만 확진할 수는 없으므로 시나브로복지관이 병원 방문 전 아이 발달 상태에 대해 선별평가를 해 아이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보호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나브로복지관은 2022년부터 어린이집과 가정 등을 방문해 발달 지연 영유아 조기 발견과 진단, 전문적 지원, 사후관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그 대상과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영유아 건강검진 후 아이 발달에 대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경남지역본부나 시나브로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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