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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 전달할 난방용 땔감. [양산시 제공] |
양산시가 겨울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에 나선다. 땔감은 숲 가꾸기 사업 등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 일부를 수집ㆍ가공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25가구로,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대상자가 고령에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인 점을 고려해 수집한 산림부산물을 난방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장작으로 만들에 해당 가구에 직접 전달한다.
양산시는 “산림사업을 통해 산림을 건강하게 만들고, 취약계층 난방비 절감과 산림부산물 활용도를 높이는 1석 3조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