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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경남도의원 “미래차 선도 기술 육성, 경남도가 주도해야”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2/01 16:49 수정 2023.12.01 16:49
미래차 특별법 제정에 대한 준비와 대응 전략 필요

이용식 경남도의원. [경남도의회 제공]

 

이용식 경남도의원(국민의힘, 물금 범어)은 1일 경남도 산업통상국 2024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경남도가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전환 촉진과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미래차 관련 선도 기술 육성을 주도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주요 제조업 생산 통계를 보면 부울경 완성차 생산 점유율(40.7%)과 부품 생산 점유율(27.7%)은 전국 1위”라며 “경남 수출 품목을 봐도 자동차와 부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조선산업 다음이며, 경남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산업으로 지속적인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차 특별법이 제정되면 미래차 부품 관련 중소ㆍ중견기업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남도가 추진하는 사업을 확대해 내연기관차 기업 미래차 전환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미래차 특별법 제정을 통한 제도 마련과 미래차 부품업체로 전환하려는 중소ㆍ중견기업 지원, 부품 수출 확대, 연구ㆍ개발, 자금 보조와 융자, 전문인력 양성, 기술 상용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의원은 “정부 정책과 제도가 뒷받침될 예정인 만큼 경남도는 미래자동차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선도 기술 육성에 공격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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