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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못 오는 경우 없게”… 최영호 경남도의원, 도립극단 순회공연 홍보 강화 주문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2/05 09:25 수정 2023.12.05 09:25
18개 시ㆍ군 누구나 공연 누릴 수 있도록
문화 브랜드 육성에 ‘선택과 집중’도 강조

최영호 경남도의원. [경남도의회 제공]

 

최영호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상북ㆍ하북ㆍ중앙ㆍ삼성ㆍ강서)이 도립극단 공연이 전 도민 문화 향유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홍보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4일 열린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경남도문화예술회관에 대해 2023년 대비 도립극단 공연 예산을 삭감 편성한 점을 지적하며 “편성한 예산으로 공연함에 문제는 없는지”를 물었고, 김태열 경남도문화예술회관장은 “추경을 통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이어 “시민이 공연하는지 몰라서 못 오는 경우가 많은데,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며 “홍보비를 많이 편성해서 시민이 몰라서 못 오는 경우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 의원은 앞서 1일 열린 예산안 심사에서는 경남도가 지역 문화 브랜드를 산발적이 아니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폭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경남 하면 내세울 만한 뚜렷한 문화 브랜드가 없고, 예전에 연극제 관련해서도 이야기했지만 한군데에 집중해서 하나로 키울 필요가 있다”며 “특색있는 문화를 키워줘야 경남 문화 정체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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