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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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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ㆍ부산대병원 의료진 논문, 최상위 학회지 ‘Allergy’ 게재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2/05 13:22 수정 2023.12.05 13:22

왼쪽부터 고현창 교수, 신기혁 교수, 이진수 전공의.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고현창ㆍ신기혁 양산부산대병원 피부과 교수와 이진수 부산대병원 피부과 전공의 연구 성과가 알레르기 분야 최상위 학회지인 ‘Allergy’(IF:12.4) 최신호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Prophylactic use of diquafosol eye drops for dupilumab-associated conjunctivitis in patients with severe atopic dermatitis: An open-label prospective study(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 듀필루맙 관련 결막염에 대한 디쿠아포솔 점안액의 예방적 사용: 오픈라벨 전향적 연구)’다.

최근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생물학적 제제인 듀필루맙(Dupilumab)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초기에 결막염이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이에 고현창ㆍ교수, 이진수 전공의가 함께 연구한 결과 듀필루맙 사용 첫 3개월간 디쿠아포솔 점안액을 같이 사용하면 장기간 듀필루맙과 관련한 결막염을 예방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들은 “이번 연구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 듀필루맙과 관련한 결막염의 예방적 치료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치료에 관한 연구를 계속해서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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