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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산림항공관리소, 20년 무사고 안전비행 달성 ..
사회

양산산림항공관리소, 20년 무사고 안전비행 달성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2/07 11:08 수정 2023.12.07 11:08
산림항공본부 내 11개 기관 중 최초

20년 무사고 안전비행 달성 기념사진.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제공]

 

양산산림항공관리소가 20년 무사고 안전비행을 달성했다. 이는 산림항공본부 내 11개 기관에서 처음이다.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KA-32 카모프와 BELL-206 2개 기종 헬기 5대를 운용해 산불 방지와 산림병해충 항공방제, 산악 인명구조, 산림사업 지원 화물 운반 등 산림재난에 대응한 임무를 수행한다.

2003년 12월 6일 이후 2015년 1만 시간 무사고 달성에 이어 8년 만에 20년 무사고와 1만5천시간 안전비행이라는 기록을 수립했다. 무사고 비행 1만5천시간은 헬기 순항속도로 625일을 쉬지 않고 비행해 지구를 57바퀴나 도는 약 225만km 거리다.

이에 따라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6일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어 항공안전 관계자 4명에게 상을 전달한 뒤 무사고 기관 현판식을 진행했다.

장준태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20년 무사고 안전비행을 달성하기까지 함께한 모든 직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항공안전을 최우선으로 산림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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