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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산부산대병원, 의료질 평가 ‘1-가’ 상향… 경상권 유일 최상위 등급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2/20 11:04 수정 2023.12.20 11:06

양산부산대병원 전경. [양산시민신문 자료]

 

양산부산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코로나19 환자 진료 인센티브 결과’에서 2023년 의료질 평가 ‘1-가 등급’으로 상향 적용됐다. 이는 경상권에서 유일한 최상위 등급이다.

의료질 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해마다 시행하며, 평가 대상은 전국 종합병원 이상급 의료기관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1-가 등급 상향 적용은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에 해당해 반영한 결과로,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검사와 치료를 제공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경상권에서 유일하게 1-가 등급 상향을 이룬 것은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와 전문적인 의료진 노력 덕분으로 생각한다”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환자들이 만족하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또한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위상을 한층 높여 동남권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10월 ▶환자 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와 지원활동 ▶교육수련 ▶연구개발 등 전체 6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올해는 연구개발 영역에서 처음 1등급을 획득하며 진료와 교육뿐만 아니라 연구 분야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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