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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경남도 지역 건설 활성화 수주 실적 평가 1위..
행정

양산시, 경남도 지역 건설 활성화 수주 실적 평가 1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2/20 15:34 수정 2023.12.20 16:45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 확보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 자료]

 

경남도가 주관한 ‘2023년 지역 건설업체 수주 지원 실적 평가’에서 양산시가 18개 시ㆍ군 가운데 1위에 올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로 ▶경남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률 ▶하도급 기동팀 운영 실적 ▶지역 업체 참여 비율 등을 반영한 조례 개정과 시행 ▶하도급 부진 사업장 관리와 간담회 등 시책을 종합 평가했다.

양산시는 올해 3월부터 지역 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에 충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체 선정을 철저히 했고, 지역 업체와 원활한 하도급 계약 체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7월 지역 업체 참여 비율 등을 반영한 조례를 개정ㆍ시행했으며, 자체 하도급 기동팀을 구성해 10억원 이상 관급공사와 민간공사 현장을 수시로 방문,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률을 점검했다.

아울러, 하도급과 건설장비ㆍ자재업체 선정 때 지역 건설업체를 활용ㆍ홍보하기 위해 홍보 책자를 제작하는 등 지역 업체 참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러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지역 건설업체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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