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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양산시 공공자전거 명칭 ‘양탄자’로 확정… ‘양산에서 탄 자전거’ 줄임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2/21 16:18 수정 2023.12.21 16:18

양산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소. [양산시민신문 자료]

 

양산시 공공자전거 명칭이 ‘양탄자’로 결정됐다. ‘양산에서 탄 자전거’라는 뜻의 줄임말이다.

양산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자전거 명칭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시민 선호도 조사와 내부 심사를 거쳐 당선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을 통한 공모에는 976명이 참여해 중복 명칭을 제외한 671건이 제안됐고, 이 가운데 창의성과 적합성, 인지성, 친근성, 차별성 등 요소를 고려한 내부 심사를 통해 30건을 추렸다. 이를 대상으로 양산시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 선호도 설문조사를 시행했으며, 선호도 상위 3건에 대해 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는 ‘양탄자’, 우수는 ‘탈거양’, 장려는 ‘양발로’로 최종 선정했다.

양산시는 “운영한 지 10년 만에 이름이 생긴 공공자전거를 이용객이 더욱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양탄자 이용률 제고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 공공자전거는 2013년 2월부터 운영해 무인대여소 11곳과 100대가량 공공자전거, 180개 보관대가 있으며, 2023년 올 한 해 7천300회 정도 이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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