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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2023 우수 중소기업인 5명 선정ㆍ표창..
경제

양산시, 2023 우수 중소기업인 5명 선정ㆍ표창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2/26 11:25 수정 2023.12.26 11:25
(주)대한에스.엠, (주)남강, (주)태진정밀, 기영이엔씨(주), (주)부산어묵

2023년 우수 중소기업인 표창 수여식. [양산시 제공]

 

이재용 (주)대한에스.엠 대표와 조혜영 (주)남강 대표, 백인아 (주)태진정밀 대표, 권해성 기영이엔씨(주) 대표, 이규생 (주)부산어묵 대표가 ‘2023년도 양산시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양산시는 해마다 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성장잠재력이 크고, 첨단기술력 향상에 주력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중소기업인’을 선정ㆍ표창해왔으며, 올해는 22일 이들 기업인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덕계동에 있는 (주)대한에스.엠은 소화전함 전문생산업체로, 기업 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꾸준한 기술 개발과 경영 혁신으로 소화전함 제품 외에도 무인택배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동종 업계 1위를 달성하는 등 장기간 경기침체에도 최근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 성과를 냈다.

산막동에 있는 산업용 포장재 생산기업인 (주)남강은 국내ㆍ외 다수 화학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환경친화적 제품을 인정받아 식품업체인 CJ, 삼양사 등 대기업에도 납품하고 있다.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2차 전지 양ㆍ음극재 포장재 생산에 성공했고, 현재는 국내시장 60% 점유율로 관련 제품 생산기업 선두로 성장하고 있다.

(주)태진정밀은 어곡동에서 자동차엔진 부품과 자동차부품 제작 기계를 제조하는 업체다.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과감한 R&D 투자로 전기자동차부품 개발에 성공해 코렌스와 화승알엔에이 등 핵심 협력사로 자리 잡았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 기업’에 동참해 위기가정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과 양산시 납세자의날 성실납세자 표창 등 모범납세로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기영이엔씨(주)는 2013년 상북면에서 창업한 산업자동화 기구 설계ㆍ제작 업체로, 과감한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매출액 신장과 고용 창출을 이뤘고, 해마다 지역 취약계층에 후원금을 기부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도 공헌하고 있다.

1974년 웅상에서 어묵 제조업을 시작한 (주)부산어묵은 49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어묵 관련 각종 특허와 인증을 획득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받는 등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산학협력, 내일채움공제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며, 저소득층에 대한 기부로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편, 수상 기업은 평소 창조와 혁신을 통한 모범 경영으로 지역경제와 기업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앞으로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금리 지원과 국내ㆍ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우선 선정 등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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