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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2023 제야의 종 타종식… 31일 양산대종 종각..
사회

양산시, 2023 제야의 종 타종식… 31일 양산대종 종각 일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2/26 11:57 수정 2023.12.26 15:19
현장 추첨 통해 타종 참여 기회 제공

2023 제야의 종 타종식 안내문. [양산시 제공]

 

올해의 마지막 날,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서 밝고 활기찬 미래 양산을 소망하기 위한 제야의 종 타종식이 양산대종 종각 일원에서 열린다.

12월 31일 밤 9시 30분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운영하는 사랑나눔부스에서 떡국을 나눠 먹으면서 시작하는 제야의 종 타종식은 가는 해(토끼)와 오는 해(용)를 표현한 포토존 운영과 함께 올 한 해 양산에서 펼쳐진 각종 경연대회 우승자들이 꾸미는 ‘2023 제야음악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마련한다. 특히, 새해맞이 타종식에는 현장 추첨을 통해 선정된 시민에게 직접 타종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가 열리는 양산대종 종각 부근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을 일시 통제한다. 통제 구간은 양산종합운동장 강변로 방면(양산대종~전자랜드 앞)으로, 통제 시간은 12월 31일 밤 9시 30분부터 1월 1일 새벽 1시 30분까지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2013년 건립하면서 첫 타종식을 했던 양산대종이 올해로 건립 10주년을 맞이해 타종 의미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며 “맑은 종소리가 양산 곳곳에 널리 울려 퍼져 모든 시민에게 새해 희망찬 기운을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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