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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회야강 르네상스’ 이끌 산책로 1, 2단계 준공… 나동연 시장, 현장점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2/27 09:24 수정 2023.12.27 09:24

회야강 산책로 현장점검에 나선 나동연 시장. [양산시 제공]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에 포함된 특색 있는 산책로 조성사업 가운데 1, 2단계인 백동교~주남교 구간을 준공하면서 나동연 양산시장이 26일 현장점검에 나섰다.

양산시는 소남교~주남교 구간 국ㆍ공유지 3천여㎡에 기존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적치물 등을 철거하고, 자투리땅 활용과 일부 사유지를 매입해 사업 구간 토지를 확보한 뒤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지난달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산책로는 시민 편의를 위해 티하우스와 그늘쉼터, 친환경 화장실, 적재적소 의자 설치, 산책로 입구 3곳에 야간경관을 가미한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또한, 오리소공원 건너편(주남교 방향)에는 주차장을 조성해 차량을 통한 접근성도 높였다.

회야강 산책로 현장점검에 나선 나동연 시장. [양산시 제공]

나동연 시장은 “르네상스는 이탈리아어로 ‘부활’을 의미하는데, 이번에 준공한 산책로는 회야강, 나아가 웅상의 부활과 부흥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대단원의 막이 성공적으로 내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에 포함된 산책로 조성은 3단계로 나눠 진행하며, 2024년 마지막 3단계 구간인 용암교~당촌교 구간도 특색 있는 명품 산책로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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