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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송 기사가 ‘이송’ 앱을 활용해 배정받은 환자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
양산부산대병원은 환자 이송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과 연동되는 ‘이송’ 앱을 개발해 새로운 이송 체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이송’ 앱은 환자 안전과 편의성은 물론, 간호사와 이송 기사 간 협업을 지원하며, 이송 기사가 앱을 활용해 본인에게 배정된 환자를 신속하게 확인 후 환자 팔찌 바코드를 통해 정확한 환자 정보를 한 번 더 인증해 응급 상황에서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응급 상황에서 환자 이송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간호사가 EMR 시스템을 통해 이송을 요청하면 이송 기사는 앱을 활용해 배정된 환자 상태와 이송 거리 등을 고려, 이송 경로를 최적화해 이송 시간을 단축하고 환자 안전성을 높이는 등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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