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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평생학습과 독서를 한자리에서… 양산지혜마루, 1월 2일부터..
사회

평생학습과 독서를 한자리에서… 양산지혜마루, 1월 2일부터 정식 운영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2/27 16:14 수정 2023.12.27 16:14

양산지혜마루 개관식. [양산시 제공]

 

양산시평생학습관과 양산시립삼산도서관으로 구성된 양산지혜마루가 27일 개관식을 열었다. 정식 개관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평생학습관은 지상 4층 규모로, 배움실 6개와 동아리실 2개, 다목적실, 마을 부엌, 대강당 등을 갖췄다. 개관 이후 2월 강사 모집, 3월 수강생 모집을 시작으로 상ㆍ하반기로 나눠 장애인 프로그램 6개를 포함해 6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12월 한 달간 시범운영한 결과 ‘디지털 인문학’ 특강을 포함해 13개 프로그램 수강생 260명이 이틀 만에 마감됐으며, 수강 이후 만족도 조사 결과 시설과 프로그램에 이용객 90% 이상 만족했다.

삼산도서관은 지상 4층 규모로, 2층 어린이 자료실과 문화강좌실, 3층 일반 자료실과 육아 특성화 자료실, 4층 일반 자료실과 디지털 열람실 등으로 구성했다.

시범운영 기간에 하루 평균 210명 방문, 269권 도서 대출 등 성황을 이뤘으며, 개관 이후에는 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서 대출과 반납, 열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지혜마루는 독서와 평생교육을 융합한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책과 평생학습을 동시에 선물하는 쉼터 같은 공간으로, 지역 문화 융성을 주도하는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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