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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기준인력 대폭 증원… 인력 운용 ‘숨통’..
행정

양산시, 기준인력 대폭 증원… 인력 운용 ‘숨통’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1/02 11:04 수정 2024.01.02 11:04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 제공]

 

양산시가 중앙부처로부터 전년도 기준인력 증원 인원 대비 두 배 인력이 증원되는 기준인력 산정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력 운용에 틜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그동안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에서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가 압도적으로 많아 행정서비스 저하가 우려됐다. 특히, 행정 여건이 유사한 지자체와 균형을 고려한 기준인력(기준인건비)을 산정, 증액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양산시에 따르면 나동연 시장은 민선 8기 임기 초부터 턱없이 부족한 공무원 정원과 인건비 부족 문제를 인식하고, 앞으로 각종 행정 수요와 지역 발전을 견인할 각종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대통령실과 국회,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해 어려운 사정을 설명하고 인력과 재정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나동연 시장은 “적정 기준인력(기준인건비) 확보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행정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꼭 필요하고, 행정조직 운영과 공무원 사기 진작에도 밑거름이 된다”며 “신도시 조성 등 급성장해 나가는 특수성을 고려한 기준인건비 현실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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