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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정 서장이 서예진 학생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양산경찰서 제공] |
양산경찰서가 크리스마스에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 신주초등학교 서예진 학생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서예진 학생은 평소 경찰관들이 치안 일선에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것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으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모아 둔 용돈으로 과자를 구입, 정성스럽게 포장한 뒤 어머니와 함께 경찰서를 방문해 휴일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대정 서장은 “어린 학생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경찰관들에게 큰 힘이 됐으며, 이러한 기운을 받아 양산경찰서 전 직원은 새해에 더 안전한 양산을 만들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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