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 자료]

양산시가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50세 이상 65세 미만 퇴직 인력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발굴ㆍ창출사업이다.

양산시는 ▶책으로 꿈키움 ▶숲에서 산림지도사 ▶신중년 생태숲해설가 ▶권역별 취업 지원 상담사 등 4개 분야에서 참여자 8명을 모집한다.

‘책으로 꿈키움’ 사업은 전문사서를 양산시립도서관에 배치해 어린이 대상 독서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할 예정이며, ‘숲애서 산림지도사’ 사업은 2023년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숲애서’에서 산림생태를 활용한 이용자 맞춤형 산림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신중년 생태숲 해설가’ 사업은 대운산자연휴양림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연령별ㆍ대상별 맞춤형 숲해설을 제공하며, ‘권역별 취업 지원 상담사’ 사업은 시청 민원실과 웅상출장소에 경력이 풍부한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일자리 상담과 구인ㆍ구직 등록 등 일자리 관련 종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1959년부터 1974년 출생자에 해당하는 50세 이상 65세 미만 미취업자인 양산시민으로, 사업별로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사업 기간은 2월 5일부터 12월 20일까지다. 참여 희망자는 양산시 민원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