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윤영석 국회의원실 제공]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양산 갑)이 10일 의정보고회를 열어 국가 발전을 위한 법ㆍ제도 개선, 양산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 성과, 정치 개혁을 위한 노력 등 4년간 활동 내용을 시민에게 보고했다.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의정보고회는 1층과 2층 객석은 물론, 통로와 로비까지 가득 채운 2천500여 시민과 지지자 등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먼저, 윤 의원은 양산지역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물금역 KTX 개통을 성사하기 위해 코레일, 국가철도공단 과 30여차례 걸쳐 업무협의를 진행한 노력 등 난관을 헤쳐 나간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지난 12월 29일 물금역에 정차를 시작한 KTX는 하루 평균 1천100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양산이 핵심 교통요지로 도약하기 위해 진행 중인 양산도시철도 건설(총사업비 7천777억원), 남물금나들목 건설(총사업비 490억원), 국지도60호선 건설(총사업비 2천926억 원) 등 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양산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우주항공 실란트 R&D 사업(총사업비 300억원), 부산대 부지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총사업비 341억원), 재사용 배터리 E-모빌리티 사업(총사업비 298억원) 등도 보고했다.

특히, 양산 발전을 위한 입법 성과로 양산부산대 유휴부지 본격 개발을 위한 <국립대학회계법> 개정,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과 지역경제ㆍ상권 활성화를 위한 <부가가치세법> 개정,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특별법> 대표발의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경제안보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 성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재임하며 통과시킨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 K-칩스법 등을 알렸으며, 의원 외교활동으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방미대표단 활동,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회담, 댄 설리번 공화당 상원의원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회담 등을 보고했다.

이후 이어진 시민과 대화에서 윤 의원은 “양산 발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그동안 쌓은 정ㆍ관계 인적 네트워크를 양산 발전을 위해 온전히 쏟아 넣어 50만 인구 양산, 전국 최고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약속했다.

한편, 윤 의원 의정보고회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진표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우택 국회 부의장, 정진석ㆍ권성동ㆍ장제원 국회의원,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장동혁 사무총장, 인요한 혁신위원장, 김기현 전 당대표,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진태 강원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가수 태진아ㆍ설운도ㆍ조영남 등 100여명의 인사가 축하 인사를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