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열었던 한옥문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양산시민신문 자료]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양산시 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한옥문 예비후보가 동부양산 4개동과 양주동, 동면은 물론, 양산 전체와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에 걸맞은 정책과 공약 수립을 위한 ‘더 큰 양산 완성을 위한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한 예비후보 정책자문단은 경영학 박사인 황윤영 전 양산시의원을 총괄단장으로 ▶교육 분야에 이종진 경성대 교수 ▶도시계획 분야 김명범 경성대 산학협력링크사업단 도시계획자문위원 ▶문화예술 분야 심상도 동남문화연구소장 ▶경제 분야 강병환 경상대 교수(건축학 박사) ▶복지 분야 최연화 동국대 평생교육원 책임교수(사회복지학 박사) ▶보육 분야 변혜영 전 동원과기대 교수(굿네이버스 유아교육 전문위원) ▶소상공인 분야 신영철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 ▶지방자치 분야 안권욱 고신대 교수(지방분권경남연대 공동대표) ▶장애인ㆍ체육 분야 전도선 동원과기대 교수(체육학 박사) 등 양산은 물론 경남과 부산에서 각 분야 현업이나 학계에 있는 각계 전문가로 꾸렸다.

총괄단장으로 참여한 황윤영 전 양산시의원은 “한옥문 예비후보가 내세운 더 큰 양산에는 인프라, 생활콘텐츠 등 다양한 정책, 공약 수립과 실현이라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각 분야 전문가 그룹과 협업을 통해 시민이 바라고, 또 공감하는 정책 공약 수립을 통해 한 예비후보가 꿈꾸는 ‘더 큰 양산 완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앞으로 지역별, 분야별 정책과 공약 발표를 위한 밑그림 작업부터 세부 안건 제시, 실질적 정책과 공약 수립 등 역할을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학 예비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하면 약속했던 정책과 공약 이행을 임기 내내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한옥문 예비후보는 “드러난 지역 현안은 물론, 시민 삶을 좀 더 윤택하게 만들 해법을 담은 공약과 정책을 어느 한 사람 생각으로 만드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며 “양산은 물론 경남과 부산 각계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한 정책과 공약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더 큰 양산 완성’을 실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예비후보는 정책자문단과 협의를 통해 1월 16일부터 매주 한 차례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