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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민정, 김현수, 이지은, 강수영, 송혜민, 황은정 약사.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
양산부산대병원은 2023년도 제1회 국가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약제부 소속 약사 6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전문약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민간시험에서 국가시험으로 전환한 이후 첫 시험으로,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약사에 한해 응시 자격을 부여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내분비 분야 강수영ㆍ김민정ㆍ황은정 약사와 장기이식 분야 김현수ㆍ송혜민ㆍ이지은가 응시해 모두 합격했으며, 해당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환자에게 더욱 전문적인 복약상담과 지도를 할 수 있게 됐다.
황은정 약제부장은 “국가 전문약사 첫 시험에서 장기이식 분야 합격자를 3명이나 배출한 것은 양산부산대병원이 전국적으로 장기이식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을 기반한 것”이라며 “합격한 전문약사들을 통해 앞으로 장기이식 수술 후 퇴원하는 환자에게 더욱 전문적인 환자 맞춤형 복약상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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