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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동면 일대 표준지공시지가 19.48% 급상승..
행정

양산시 동면 일대 표준지공시지가 19.48% 급상승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1/22 13:00 수정 2024.01.22 13:00
사송신도시ㆍ가산산단 등 원인
1월 25일부터 이의 신청 접수

동면 사송신도시 전경. [양산시민신문 자료]

 

양산시 표준지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3.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인 1.1%보다 2.28% 높은 수치다.

이에 대해 양산시는 동면 사송공공주택지구(사송신도시) 준공과 가산일반산업단지 준공 예정에 따라 동면지역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19.48%로 급격히 상승한 것이 원인이며, 그 외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1월 25일자로 전국 표준지공시지가를 공시할 예정으로, 양산시 표준지는 2천786필지로 전년 대비 124필지 늘었다. 최근 부동산 시장 변동성이 낮아지고, 국토교통부가 현실화율을 동결하면서 표준지공시지가는 전국적으로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표준지공시지가 확인이나 이의 신청은 각 지역 담당 감정평가법인이나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할 수 있다.

김상근 토지정보과장은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이 되므로 표준지공시지가와 개별공시지가 균형을 잘 유지해 공정하고 투명한 개별공시지가 결정ㆍ공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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