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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적용한 결과로, 해마다 물가 변동에 따른 화폐 실질가치를 반영해 지급하는 국민연금의 특성에 따른 것이다. 이로 인해 최근 3년간 연금액은 11.2% 상향됐다.
국민연금공단에 양산지사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양산시 인구 35만5천122명 가운데 65세 이상은 16.795%인 5만9천643명으로, 양산시 역시 고령사회를 지나 초고령사회로 다가가고 있어 노후소득 확보를 위해 국민연금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양산지역 내 연금수령자 4만5천여명에게 232억여원을 지급했으며, 이는 연간 지급액으로 환산하면 2천784억여원”이라며 “개인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태현 지사장은 “앞으로 더 많은 양산시민이 국민연금 수급자가 돼 노후 경제력을 다지는 데 초석으로 국민연금을 인식해 주길 바란다”며 “최상의 연금서비스로 더욱 많은 분이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