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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일출 성지’ 천성산 해맞이 행사 완벽 기한다… 양산시, ..
행정

‘일출 성지’ 천성산 해맞이 행사 완벽 기한다… 양산시, 관계기관ㆍ단체 모여 평가보고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1/23 10:28 수정 2024.01.23 10:28
안전사고, 주차, 쓰레기 등 해결방안 토의 예정

구름 사이로 떠오른 갑진년 첫 일출. [양산시 제공]

 

1월 1일 일출 명소인 천성산에서 펼쳐진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와 시민 안녕 기원제’에 애초 예상한 인원인 1천여명을 훌쩍 넘은 인파가 몰리면서 행사 마무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올해 천성산 해맞이는 양산시와 포르투갈 신트라시 자매도시 결연과 지난해 연말 완공한 일출 조망대인 ‘천성대’에서 개최한 첫 행사로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예상 밖에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통제 인원 초과 현장 방문에 따른 문제 ▶방문차량 주차와 통제 관련 문제 ▶셔틀버스와 승용차 간 교행 문제 ▶천성대 주위 난간 안전 문제 ▶우천 시 행사장 일원 진흙화에 따른 문제 ▶행사장 뒷정리(쓰레기) 관련 문제 등이 불거졌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천성산 정상 일원을 성지화하고, 해맞이 행사를 연례적ㆍ체계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2024년 해맞이 행사 평가보고회’를 1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양산시 13개 관계부서 외 양산경찰서와 양산소방서, 행사 주관단체인 통도라이온스클럽 등 관계기관ㆍ단체가 모두 모여 올해 해맞이 행사와 문제 해결을 위해 토의할 예정이다.

이용수 행정과장은 “2024년 해맞이 행사에서 나온 문제점과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2025년 해맞이 행사 때는 이를 개선해 시민이 1월 1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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