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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양산시 국비 지원 1조원 넘었다… 윤영석 “미래 백년대계 비전 실현에 최선 다할 것”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1/25 10:05 수정 2024.01.25 10:05

윤영석 국회의원. [양산시민신문 자료]

 

2024년 양산시 국비 지원 규모가 1조원을 넘었다. 이는 양산시에 대한 국고보조금 5천381억원(개별 사업 총사업비 기준 6천230억원)에 지방교부세 3천29억원, 양산교육지원청 1천265억원, 양산경찰서 404억원, 국지도60호선 건설비 266억5천만원, 양산부산대병원 68억8천만원 등을 합한 것이다.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양산 갑)은 24일 이같이 밝히며 “인구 50만 중추도시로 성장하는 양산시 발전을 위해서는 국비 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그동안 정ㆍ관계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양산 발전에 필요한 대규모 국비를 선제 확보해 왔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양산시 국고보조금 5천381억원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했으며, 주요 사업은 우주항공ㆍ방산용 실란트 소재 R&D(총사업비 300억원),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총사업비 341억원), 어곡~유산공단 도로 확ㆍ포장(총사업비 127억원), 북정 도시침수 예방사업(총사업비 450억원) 등이다.

지방교부세도 3천29억원도 국회를 통과했다. 또한, 경남도를 통해 국비 지원으로 건설하는 국지도60호선과 양산~김해 낙동대교 공사비로 국비 266억5천만원이 편성됐다.

양산교육지원청을 통해 초ㆍ중ㆍ고교에 지원되는 국비 지원액은 1천265억원이다. 세부 내역은 학교시설 개선 615억원, 학교재정 지원 567억원, 학생급식 지원 329억원, 학습활동 지원 72억원 등이다.

양산경찰서에 대한 국비 지원은 404억원으로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통과한 양산경찰서 물금지구대 신축 이전에 3억6천만원(총사업비 52억원), 하북파출소 신축 이전에 1억원(총사업비 17억5천만원) 양산 동부경찰서 신축 건설비 10억원(총사업비 283억원) 등이 배정됐다.

양산부산대병원에는 첨단 의료기기 설치(PET-CT, 감마나이프 장비)에 22억4천만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한 시민ㆍ학생 공동 이용 양산부산대 부지 축구장ㆍ테니스장 등 종합체육시설 구축에 국비 20억원(총사업비 49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세계 수준 대학 육성을 목표로 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에 부산대가 선정됨에 따라 양산부산대 부지 의생명특화 지원사업에 26억4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양산 미래 백년대계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나아가 2024년도 행정안전부와 교육부 국비 특별교부금 예산도 최대한 확보해 양산 미래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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