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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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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손동욱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지 ‘2024년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 선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1/29 10:13 수정 2024.01.29 10:13

손동욱 교수(윗줄 왼쪽에서 첫 번째)가 2024년 1월 대한신경외과학회지(JKNS) 표지 기사에 게재된 이미지.

 

양산부산대병원은 손동욱 신경외과 교수가 대한신경외과학회지(JKNS)에 2021~2022년 작성한 논문이 인용지수 등을 포함해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으로 선정돼 2024년 1월 대한신경외과학회지(JKNS) 표지 기사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손동욱 교수 논문 ‘Learning Curve and Complications Experience of Oblique Lateral Interbody Fusion: A Single-Center 143 Consecutive Cases.(사측방 추체유합술의 학습곡선 및 합병증 경험: 단일 센터 143개 연속 사례)’는 최근 척추 수술 분야에서 새롭고 안전한 수술법으로 등장한 사측방 추체유합술 Oblique Lateral Interbody Fusion(OLIF) 학습 곡선과 합병증을 분석했다.

사측방 추체유합술은 척추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수술 방법 가운데 하나로, 척추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수술 후 회복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손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사례 증가에 따라 수술 시간과 출혈량 감소, 합병증 빈도 감소를 확인하며 발생 가능한 합병증을 면밀히 분석하고 비율과 위험인자, 합병증 대처전략과 예방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다수 논문에 인용되는 등 국내ㆍ외 신경외과 학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지침과 표준을 제공하고 있다.

손동욱 교수는 “논문을 통해 사측방 추체유합술 수행에 대한 기존 지식을 확장하고, 앞으로 척추질환 치료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더 많은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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