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중앙도서관 실버동화구연 자원봉사단 ‘동화사랑’ 발대식. [양산시 제공]

양산시립중앙도서관 실버동화구연 자원봉사단 ‘동화사랑’은 29일 중앙도서관 관설당강당에서 2024년 발대식을 열었다.

자원봉사단 동화사랑은 2022년 독서활동지도자 양성 지원 과정인 ‘실버동화구연지도사’ 수료자로 구성했으며, 양산시립중앙도서관 최초 성인 자원봉사단이다. 2022년 시범운영 후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했으며, 올해는 회원 보강과 함께 윤현진도서관, 상북도서관까지 활동반경을 넓힐 계획이다.

동화사랑은 “동화구연을 하고 나면 그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반짝거리는 눈망울로 우리를 쳐다보는 아이들을 보면서 큰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보였다.

양산시립중앙도서관은 “동화사랑 봉사단원들은 개인적으로 자격증을 수료한 것에 그치지 않고,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독서를 진흥시키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계신다”며 “앞으로도 시립중앙도서관 최초 성인 자원봉사단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지역 독서문화의 장을 형성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