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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공동주택 감사 때 반복 위반사항 많으면 행정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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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공동주택 감사 때 반복 위반사항 많으면 행정처분 강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1/30 14:09 수정 2024.01.30 14:09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 자료]

 

양산시가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감사 지적사례 다수ㆍ반복 위반사항에 중점을 둔 감사를 시행하고, 같은 사례 위반사항이 많은 단지는 행정처분 수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 30% 이상 동의를 받아 감사를 요청한 단지는 감사 시행 여부를 검토ㆍ결정해 추가로 진행할 방침이다.

양산시는 올해 공동주택 관리 감사계획에 따라 의무관리 대상 단지 가운데 10개 단지에 대한 감사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양산시민 7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사송신도시 조성 등으로 공동주택 거주 인원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비 집행, 주택 관리업자와 사업자 선정, 입주자대표회의 구성과 운영 등을 둘러싸고 민원과 분쟁 역시 늘고 있다.

양산시는 “지속적인 공동주택 관리 감사를 통해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 재발 방지와 공동주택 관리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아파트 관리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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