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 자료]

양산시가 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하는 ‘양산 Pre-Job 사업’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 기간은 2월 5일부터 29일까지다. 이는 사업장과 미취업 청년을 연결해 희망하는 직무를 사전 탐색하고,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해 직무역량 향상과 취업 연계를 도모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청년 전공과 자격증 등을 접목할 수 있는 업무 경험 또는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소상공인 사업장이나 기업, 복지시설은 참여할 수 있지만, 단순 서빙이나 접객, 사무보조 등 업무 제공 사업장 등은 참여를 제한한다.

사업장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우선 선발하며, 양산시가 별도 공모한 청년과 2차 면접 심사인 ‘만남의 날(매칭데이)’을 통해 연결한 뒤 최종 선정한다. 선정 사업장은 5개월간 청년 인건비(최저시급 기준)와 사회보험료(월 최대 10만원), 간식비(일 5천원)를 지원받는다.

참여 청년 모집 기간은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39세 이하로, 양산에 주소를 둔 미취업자다. 서류 심사 후 선발된 사업장과 청년은 양산시청년센터(청담)에서 5월 7일부터 5월 13일까지 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연결된 사업장과 청년은 4대 보험 가입과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5월 27일부터 10월 24일까지 5개월간 근무한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