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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보건소 전경. [양산시민신문 자료] |
양산시보건소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양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만 6세 미만 영유아로,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정 가운데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서류 심사와 신체 계측 등 영양 판정을 거쳐 최종 20여명을 선정할 예정으로, 신청은 2월 5일부터 양산시보건소 통합모자보건실로 대상자(임산부, 영유아)가 직접 방문해야 한다.
선정된 대상자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생애주기에 따라 총 6가지 식품패키지를 6개월간 지원하며, 중간평가 후 최대 1년까지 제공한다. 식품패키지는 종류에 따라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당근, 닭가슴살 통조림, 오렌지주스 등 식품을 택배로 받는다.
아울러, 빈혈이나 편식 예방, 단계별 이유식, 식사 구성안 등 올바른 식생활 영양 관리와 방법에 관한 교육과 상담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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