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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정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신청..
행정

양산시, 정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신청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2/07 10:20 수정 2024.02.07 10:20
자동차ㆍ의생명 분야 인재 양성 목표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 자료]

 

양산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자동차ㆍ의생명 분야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이 추진하는 경남형 미래인재 양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에 공동 참여하는 것으로, 지역 전략산업인 자동차ㆍ의생명 분야 인재 양성과 정주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정주를 종합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국가 정책으로, 사업에 선정되면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으로 연간 30억~100억원의 재정 지원을 받는다.

양산시는 내년에 개교하는 (가칭)양산특성화고와 협의해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발굴ㆍ운영하고, 기업과 연구기관 연계 체험프로그램과 현장 실습을 지원하는 등 의생명ㆍ자동차 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 지정 결과는 3월 초에 발표되며, 이후 3년간 시범운영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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