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양산지부와 정책간담회. [윤영석 예비후보 제공]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양산시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윤영석 예비후보가 8일 한국노총 양산지부와 정책간담회를 열어 노사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노동계 상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양산시와 지역 산업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 체계 구축, 산업단지 일대 환경정비, 교통인프라 확충 등 양산지역 산업단지 내 현안을 비롯해 원도심 발전 방향, 해외 이전 국내기업 국내 유턴 촉진을 위한 정책 등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한 제언까지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윤 예비후보는 “양산에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기업 투자를 유치하겠다”며 “고용노동부 근무 경험으로 근로자 복지와 고용안정을 강화하고, 양산지역 노사정 협력 강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양산시민 안전과 산업현장 근로자 안전, 그리고 기업 산업활동도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가치로, 양산지역 산업단지는 우리 근로자들 경제활동에 토대가 되는 일터”라며 “오염물질 방지시설(처리시설) 고도화, 악취 저감시설 지원 확대, 대기환경 수치 현황판 추가 설치, 산업단지에 재해위험지구 전면 점검과 즉각 대책 수립을 통해 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양산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