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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나동연 양산시장, 통도사 무풍한송로 정비사업 현장점검..
행정

나동연 양산시장, 통도사 무풍한송로 정비사업 현장점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2/19 09:16 수정 2024.02.19 09:16
통도사 호국영령 위령재 관련 의견도 청취

통도사 무풍한송로 정비사업 현장을 살펴보는 나동연 양산시장. [양산시 제공]

 

나동연 양산시장이 16일 통도사 무풍한송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무풍한송로 정비사업은 기존 마사토와 석축, 조경석을 해체한 뒤 재설치하는 것으로, 무풍한송로 하천변과 산자락 하단 석축을 정비해 토사 유실과 법면 붕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최근 통도사 무풍한송로에 맨발 걷기 방문객이 증가하는 만큼 기존 마사토를 재설치해 맨발 걷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안전사고 또한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 시장은 또 올해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사업 공모 신청과 관련, 통도사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통도사에서 준비하는 제31육군병원 통도사 분원 호국영령 위령재는 6.25전쟁 당시 통도사가 육군병원 분원 역할한 사실을 기념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행사다.

나 시장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무풍한송로 마사토 유실 방지를 위한 방안 마련과 함께 제31육군병원 통도사 분원 호국영령 위령재 지원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나 시장은 “11년 전에 통도사 무풍한송로 정비사업을 추진했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마사토 유실과 하천변 법면 붕괴 등으로 이용객 불편이 우려되면서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최근 무풍한송로가 맨발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만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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