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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보육 확대해 양육 부담 던다… 양산시, 운영기관 2곳..
사회

시간제보육 확대해 양육 부담 던다… 양산시, 운영기관 2곳 추가 선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2/20 11:29 수정 2024.02.20 11:29

시간제보육 이용 영아 모습.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3월 4일부터 부모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시간제보육 독립반으로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확대해 시간제 통합반으로 운영할 어린이집 2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간제보육 통합반 운영사업은 정규보육반 미충족 정원을 시간제보육으로 운영해 가정에서 양육할 때도 단시간 일시적으로 보육시설 이용이 필요하면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보육 통합반 지원 대상은 부모급여 또는 양육수당 수급 가구로,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6개월~2세반 영아가 월 60시간 이용할 수 있다. 부모 부담 보육료는 시간당 2천원이다.

시간제보육 통합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구름빵어린이집(삼성동)과 남양산해피아이어린이집으로, 1년간 어린이집 운영비 30만원과 교사 수당 1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간제보육 예약은 2월 19일부터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할 수 있으며, 해당 어린이집에 방문해 등록 후 이용할 수도 있다.

한편, 양산시는 현재 시간제보육(독립반) 운영기관으로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물금읍)와 아이천사어린이집(물금읍), 꼬망쎄어린이집(양주동), 화성파크어린이집(서창동) 등 4개 기관에서 5개 반을 운영 중이며, 하반기 7개 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해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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