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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향긋한 미나리로 입맛 돋우고, 화사한 매화로 눈길 사로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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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미나리로 입맛 돋우고, 화사한 매화로 눈길 사로잡는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2/20 13:47 수정 2024.02.20 13:49
2월 23일 원동미나리축제, 3월 9일 원동매화축제 개막

삽겹살과 미나리. [양산시민신문 자료]

 

향긋한 봄을 알리는 원동미나리축제와 양산을 대표하는 봄축제인 원동매화축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2월 23일 쌍포매실다목적광장에서 열리는 원동미나리축제 개막식에는 식전행사인 풍물공연, 미나리와 미나리떡 시식,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미나리와 딸기 등 원동지역 농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 판매장도 운영한다.

축제 기간에 방문객들은 원동면 일원에서 청정 무공해 식품으로 알려진 원동미나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원동매화축제 방문객들. [양산시민신문 자료]

이어 3월 9일부터 17일까지 쌍포매실다목적광장과 원동주말장터 일원에서 원동매화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농특산물 장터와 포토존,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예술인 공연을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원동 특색을 담은 먹거리인 매실국시집을 운영해 매실국수와 옥수수막걸리, 미나리전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른 봄부터 원동면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축제를 알차게 준비하겠다며”며 “양산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안전한 축제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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