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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진보당 이은영 예비후보, 1호 민생공약 “윤석열 검찰독재 심판할 것”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4/02/20 14:02 수정 2024.02.21 08:40

이은영 후보가 1호 민생공약으로 ‘윤석열 검찰독재 심판’을 내세웠다. [엄아현 기자]

 

진보당 이은영 양산시 갑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윤석열 검찰독재 심판’을 민생공약 1호로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20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검찰독재는 거부권 통치로 민생을 파탄 내고, 민주주의를 후퇴시켰다”며 “최고 민생은 윤석열 검찰독재 심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선, 민생개혁 입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꼬집었다. 이 후보는 “양곡관리법, 간호법, 노란 봉투법, 방송3법, 김건희 특검과 대장동 특검, 이태원 특별법 등은 국민 대다수가 옳다고 찬성한 법안”이라며 “이 법안 하나를 제정하기 위해 누군가는 직장을 잃고, 또 누군가는 집이 가압류로 넘어가고, 또 누군가는 목숨을 버렸는데, 이 법안을 한순간에 아무것도 아니게 만든 자가 바로 검찰독재정권 최고 권력자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 주요 요직에 검찰 출신이 포진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검찰공화국의 칼날은 오직 자신들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정적을 향해서, 때로는 언론을 향해서, 그리고 노동자를 향해서, 이태원 유가족을 향해서 무도하게 휘둘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고 권력자로 인해 나라 곳간이 거덜 나고 민생이 파탄 나고 있는데, 그 권력자를 심판하지 않고 민생을 이야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고 민생을 살려야 하기에 1호 민생공약으로 윤석열 검찰독재를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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