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에 박창현 (주)희창유업 회장이 선출됐다. 양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제15대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된 박창현 (주)희창유업 회장. [양산상공회의소 제공]

인 박 회장은 앞서 지난달 23일 열린 회장 추대위원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양산상공회의소는 20일 상의 5층 컨퍼런스홀에서 제15대 회장과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박창현 부회장을 참석 의원 만장일치로 제15대 회장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지역경제계를 이끌어 갈 회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역경제와 회원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다각적인 경영 지원을 통해 회원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962년생인 박 신임 회장은 경희대 식품가공학과와 아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고, (주)희창유업과 (주)에이치씨글로벌, 양산CC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양산상공회의소는 이날 제15대 임시의원총회에서 제14대 박병대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정연택 디씨엠(주) 회장과 조수선 (주)세진큐앤텍 대표, 도종호 한성모직(주) 부회장, 서영옥(주)화인테크놀리지 대표, 이승철 유국산업(주) 대표, 박학수 대성산업개발(주) 대표, 김영규(주)드림콘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와 함께 노왕기 국림피엔텍(주) 대표와 이하영 동양체인공업(주) 대표를 감사로 선출하면서 27명 상임의원단과 함께 총 87명의 제15대 의원부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