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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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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행정 지원 강화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박차’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2/21 08:52 수정 2024.02.21 08:52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율 제고 방안 추진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 자료]

 

양산시가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지역 건설산업 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양산시는 지난해 ‘지역 업체 하도급률을 제고하라’는 시장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지시사항 하달, 간담회 수시 개최, 하도급 기동팀 운영, 지역 업체 현황 책자 제작 등으로 경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건설업체 수주 지원 실적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면서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는 추진계획을 통해 신규 공공 건설공사를 상반기 내 65% 이상 조기 발주하는 등 공공 부문 집중 투자를 통해 지역 건설업체에 일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사업장에는 시장 서한문을 발송해 적극적인 지역 업체 참여를 당부하고, 우수 업체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하도급 기동팀을 확대ㆍ강화해 건설현장 곳곳에서 지역 인력과 자재, 장비 등을 사용하도록 독려해 지역 업체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건설단체와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건설업체 건의와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규정 위반과 각종 건설 부조리 업체 등에 대해서는 실태조사와 행정처분을 통해 공정한 건설시장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양산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는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지역 장비, 건설자재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며 “다양한 시책을 통해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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