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보건지소 임산부 영유아 건강교실 수업 모습. [양산시 제공]

웅상보건지소가 4월부터 10월까지 임산부와 영유아가 참여하는 ‘임산부 요가교실’과 ‘베이비 마사지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건강한 출산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빠른 성장과 발달이 이뤄지는 영유아기에 필요한 건강관리 방법과 정서적 교감을 위한 올바른 양육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4월부터 10월까지(8월 제외) 6기를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 임산부 요가교실과 베이비 마사지교실에 각각 10명씩 매달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기수별 총 4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산부 요가’는 20주 이상 임부를 대상으로 분만에 좋은 호흡법, 순산, 산후 회복에 좋은 동작 등 건강한 출산을 위한 요가법을 교육한다. ‘베이비 마사지’는 출산 후 2~6개월 이내 산모와 영아를 대상으로 영유아기에 필수적인 양육 이론 교육과 엄마와 애착 형성에 좋은 마사지, 성장과 소화를 촉진하는 마사지 등을 교육한다.

이 밖에 7월부터는 초보 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 초보 부모 멘토스쿨’을 진행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생후 2~6개월 영아)는 웅상보건지소 건강관리팀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