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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창도서관 동화구연 봉사단 ‘다섯손가락’ 단원들. [양산시 제공] |
양산시립서창도서관 동화구연 자원봉사단 ‘다섯손가락’이 21일 2024년 발대식을 열었다.
다섯손가락은 지난해 양산시 작은도서관 독서활동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스스로 결성한 자원봉사단체다. 지역민 참여도가 굉장히 높고, 서창도서관 최초 성인 자원봉사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산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들은 도서관에 견학 온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21개 기관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며, 동화구연과 마술을 접목한 ‘동화랑 마술이랑’을 선보이는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짧은 기간이지만, 수준 높은 동화구연으로 꾸준한 관객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어린이는 물론 부모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다섯손가락은 3월부터 기존에 하던 그림책 동화구연과 마술 공연은 물론 희망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간단한 마술 수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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