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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청년정책위원회 회의…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 논의..
행정

양산시청년정책위원회 회의…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 논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2/26 09:27 수정 2024.02.26 09:27
3개 분야 35개 사업에 85억9천여만원 투입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등 맞춤형 정책 시행

2024년 청년정책위원회 회의 모습. [양산시 제공]

 

‘2024년 양산시청년정책위원회’ 회의가 23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 제2실에서 열렸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양산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한 위원회다. 조현옥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 19명으로 구성했으며, 양산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ㆍ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청년정책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와 앞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양산시는 올 한 해 동안 ‘자신만만, 청년이 당당하게 꿈꾸는 양산’을 만들기 위한 3대 핵심 영역인 ▶자립(일자리) ▶생활(복지) ▶참여(소통) 분야 35개 사업에 총 85억9천600만원을 투입한다. 이는 전년 계획 대비 약 5억원 증액한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일자리 창출, 청년 창업아카데미 운영,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 월세 지원, 청년 마음건강 지원, 청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신규 사업으로 ▶청년 도전 지원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거리공연 지원 ▶지역 대학 진학 장학금 지급 ▶청년 정보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맞춤형 청년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일자리와 복지, 문화, 참여 등 청년 삶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분야에서 미취업 청년뿐만 아니라 고립ㆍ은둔 청년 사회 진입을 도모하고,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 생애 단계별 청년이 처한 상황에 맞는 다양한 분야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조현옥 부시장은 “청년정책이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며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다시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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